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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직지유등문화제'가 지난 24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봉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불교연합회장 도안 스님을 비롯해 청주시조계종주지협의회장 각현 스님, 명장사 주지 도웅 스님, BBS청주불교방송 사장 도암 스님 등 사부대중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도안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축제의 재도약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전통문화의 가치 창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도안 스님 / 청주시불교연합회장
"청주에서 열리는 유등축제는 벌써 3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처음 시작은 임진왜란시 청주성을 탈환하여 최초의 읍성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청주성탈환을 기념하여 시작하여 전국의 그 어떤 유등문화제보다 역사와 오랜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직지유등문화제는 승병 추모와 국가 안녕 기원을 위해 실시돼 오다, 지난 2001년부터 직지심체요절의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지정에 따라 불교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융합 축제로 발전됐습니다.